익산시의회(의장 김대오)는 '2012회계년도 세입ㆍ세출결산검사 실시'에 따른 결산검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20일(월) 5명의 결산검사위원들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위원회는 익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조례 제2조, 제3조에 의거 시의회 송병원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세무사 류연걸 위원과 이용준, 김시영, 김영석 일반위원이 지난 20일(월)부터 오는 6월 7일까지 19일간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결산검사는 2012회계년도 일반회계, 공기업특별회계 등 세입결산 1조169억7천2백만 원, 세출결산 8382억9천1백만원, 계속비ㆍ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 등과 채권ㆍ채무결산 및 기금 등의 결산사항을 검사하며, 예산집행 합리성과 재정운용 성과 분석, 개선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대오 익산시의회 의장은 “결산은 지방의회의 승인을 얻어 시민들에게 공시해야 하는 만큼 예산집행의 적법 타당성을 잘 검토해 다음 회계연도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철저한 심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송병원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시민들에게 익산시의 재정상황을 알리고 시민들에 대한 알권리와 이해의 폭을 넓혀 적극적으로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치의 실수도 없이 꼼꼼하게 결산검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