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최근 농업인들이 땀 흘려 일군 농사에 타격을 주는 기상이변 등 자연재해가 빈번해짐에 따라 농가 경영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농작물 재해보험 사업은 과수작물 및 논ㆍ밭 작물과 농업용 시설 및 시설작물을 규모 이상 경작하거나 재배하는 개인 또는 법인이 보험에 가입하면 보험금의 75%를 지원하는 제도로 벼, 고구마는 5월 31까지, 콩은 6월 3일에서 7월 13일까지 가입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가을감자는 9월부터, 농업용 시설물은 10월부터 가입이 가능하므로 작물별 가입 시기를 미리 확인해 줄 것을 함께 당부했다.

농산과 관계자는 “태풍이나 수해로부터 특히 많은 피해가 예상되는 벼의 경우 가입기간 이 5월 말까지로 4,000㎡이상(단, 1,000㎡ 미만인 농지는 가입제외) 경작 농가는 시기를 놓치지 않고 참여해 재해를 미리 예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