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성폭력상담소(소장 도성희)는 전라북도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인권이 존중되는 찾아가는 성폭력예방' 교육을 6월 말부터 8월까지 학교와 기관을 방문해 진행한다.

양성평등의식 교육을 기반으로 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성폭력예방 교육을 통해 우리사회의 왜곡된 성인식을 개선하고 성폭력을 근절하고자 한다.

일상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습자의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키는 실천형 성폭력예방 교육은 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으로 실시하며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주간 접수한다.

현 사회는 제도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증가하는 성범죄로 인해 국민의 안전과 행복이 위협받고 있어 이에 대한 강력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게 요구되고 있으며 사회 곳곳에서 발생되는 아동과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와 폭력 속에 노출위험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인권 존중의식을 높이는 성폭력예방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번 교육은 성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바로잡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어나는 성폭력상황을 예상해보고 대처방법을 나눠 보는 등 의 내용으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후원해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수혜대상은 도내 중학생이며 그룹당 25~40명 인원제한이 있으며 접수기간은 6월 7일까지 이메일(iksung3999@hanmail.net)이나 팩스(834-6112)로 상담소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익산성폭력상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834-137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