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목) 오전 10시에 익산 부송도서관 지하 시청각실에서 (사)한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익산시지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김대오 시의장을 비롯 배승철 전북도의회 부의장, 박윤옥 운동연합 중앙회 대표와 최인선 전북본부장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이룸터 허대중 대표가 익산시지부장으로 임명됐다.

허대중 초대 익산시지부장은 "가정의 행복과 지역사회의 발전, 그리고 대한민국 성장을 위한 희망찬 소식과 아울러 익산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갖게 돼 감사하다"며 "저출산 고령화로 어려운 지금, 지역사회와 함께 저출산 위기를 극복 운동을 전개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윤옥 중앙회 대표는 "다른 지역에 비해 익산이 매우 늦었지만 다른 어떤 곳 보다 왕성한 활동이 기대되며 특히 허대중 지부장의 헌신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저로써는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지부 부지부장에는 김태숙 익산YWCA 직전 사무총장이 맡았으며, 자문위원에는 이상기 원광대학교 명예교수, 남건우 인간교육연수원 원장, 방순원 기원전자 대표가 활동하게 된다.

또한 이현환 익산교육지원청 전 교육장을 포함 13명의 이사진들이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