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 남원시설사업소 춘향골 봉사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의 집고치기(코레일빌리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0일(월), 21일(화), 28일(화) 세 차례로 나눠 자매결연 기관인 남원노인복지센터와 연계해 지역의 소외계층 2가구의 보금자리를 개선했다.

11명의 직원이 소회계층 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등 수리부터 도배, 상수도 배관 매설 작업까지 생활환경 전반을 개선하는데 구슬땀을 닦아가며 환한 미소로 봉사활동을 했다. 또한 사랑의 집고치기 행사를 통해 얻어진 위생환경 개선으로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이 건강하고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

홀로 지내고 있던 어르신은 "더운 여름 상수도가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줘서 너무 고맙다"며 자원봉사자의 손을 몇 번이고 꼭 잡아줬다.

코레일 전북본부 남원시설사업소 직원들은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탤 것”이라며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세상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