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익산시민뉴스 창간 5주년 기념행사로 이일여고 교정에 마련된 ''독거어르신 바비큐 파티''에서 어르신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오는 6월 15일(토) 오전11시부터 이리공업고등학교 급식실에서 [본지]와 사단법인 새벽이슬(이사장 양성수ㆍ센터장 김윤근) 공동주최로 익산시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위안 잔치가 열린다.

그동안 익산시민뉴스는 2011년부터 매년 창간 기념으로 각 지역을 선정해 이일여고와 이리동중에서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위안잔치를 마련해 왔다. 올해는 남중동 지역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사단법인 새벽이슬과 힘을 모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풍성한 먹거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공연도 준비하고 있어 독거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독거어르신 위안잔치를 준비하고 있는 사단법인 새벽이슬 김윤근 센터장은 “익산시민뉴스에서 매년 독거어르신을 위해 위안잔치를 하는 것을 보고 첫 해 부터 같이 이 잔치를 도와주게 됐다”며 “같이 이 일에 동참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혼자 사시다 보면 음식도 제대로 못 드시고 적적하실 때도 많으실 텐데 위안 잔치를 통해 비록 단 한 끼의 식사지만 어르신들이 마음껏 드시고 활짝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잔치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중동에는 독거어르신이 약 600여 명으로 이날 300여 명의 어르신이 찾을 것으로 보고 준비하고 있지만 많은 분들의 동참이 더욱 절실한 상황인 가운데 이 행사를 위해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동참으로 따뜻한 익산시가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