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성폭력상담소와 함께하는 익산시 청소년성문화센터(대표 도성희)는 지난 4일(화)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익산시내 20개 지역아동센터와 단체결연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성문화센터 체험관 프로그램 진행, 대상별 성교육과 성상담 지원활동,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문화조성, 공동관심사에 대한 상호교류 및 지역사회 복리증진 등 2013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아동·청소년 감수성 이해 프로젝트를 상호 협력해 진행할 예정이다.

도성희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기관과 부모들이 4대 사회악 중 하나인 성폭력 등 지역사회 안전에 대해 함께 의논하고 공유하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참석한 지역아동센터 시설장(대표)을 대상으로 성범죄자 취업제한제도 및 신고의무교육을 함께 진행하여 지역사회 내 아동ㆍ청소년의 더 나은 안전을 위한 지역사회의 발전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범죄자 취업제한제도 및 신고의무교육은 추후 9월~11월 중 익산시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문의 834-1399)

한편 익산성폭력상담소·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와 익산시내 지역아동센터 20곳(반석지역아동센터, 금마지역아동센터, 옥야지역아동센터, 평화디딤돌지역아동센터, 꿈꾸는지역아동센터, 든든한지역아동센터, 마동지역아동센터, 동산지역아동센터, 무지개지역아동센터, 중앙지역아동센터, 야!우리지역아동센터, 서강지역아동센터, 예손지역아동센터, 부송지역아동센터, 제일지역아동센터, 익산영생지역아동센터, 가온지역아동센터, 남중지역아동센터, 샘솟는지역아동센터)이 사회공동체적 책임의식을 갖고 상호연대를 강화해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공동노력과 협력을 기하고자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