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농협(조합장 이완구)은 '새로운 미래를 함께하는 든든한 익산농협'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어려운 농업인과 지역발전을 위해 전국에서도 최고의 지역농협으로 발전하기 위해 임직원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지난 13일(목) 장학금 수혜학생 및 가족 등 150여 명이 익산농협 강당에 모인 가운데 대학생(전북대학교 4학년 강신철 외 132명) 133명에 각 백만 원씩 총 1억3천3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익산농협은 지난해 창설 이래 최고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경영우수조합상 및 상호금융부분 전국에서 1등해 조합원에게 통큰 배당으로 조합원과 지역민의 신뢰가 점차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금번 장학금 지급을 통해 최고의 1등 농협임을 다시 한 번 보여줘 신뢰가 최고점에 이르렀다.

이완구조합장은 축사에서 “선발된 대학생들에게 우리 미래를 밝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라고 우리농협은 앞으로도 내실있고 건전한 경영을 바탕으로 농업인의 복지향상과 실익증진을 위해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조합원과 고객을 섬기는 일등농협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농협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촌과 농민조합원의 교육비부담을 줄이고 지역의 인재를 육성해 농업ㆍ농촌 발전의 밑거름이 될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1991년 이후 2,518명에게 15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