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지구 황등라이온스클럽이 이 취임식을 개최하면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 310kg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황등면사무소에 기탁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14일(금) 황등라이온스클럽 강길용 회장은 백미를 전달하며 “화환 대신 백미를 받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등면사무소는 이 쌀을 그동안 쌀을 지원받지 못한 저소득층 31세대를 선정해 전달할 계획이다.

손병익 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를 기탁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정성을 모아 주민 전체가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