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 배승철 부의장(익산시 제 1선거구ㆍ사진)은 지난 25일(월) 종료된 제302회 도의회 임시회 2013년 1회 추경 예산안 심의에서 복지재원 확대로 어려운 재정여건하에서도 익산 이리중앙초등학교 운동장 천연잔디 조성을 위한 사업비 9천5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그 동안 중앙초등학교 운동장은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운동과 여가생활을 위해 연중 왕래하는 곳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해왔으나 운동장에 깔린 흙과 모래가 눈과 호흡기로 유입돼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등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돼 환경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이에 배 부의장은 "사업비 확보로 3,780㎡의 운동장에 천연잔디를 식재함으로써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좋은 환경에서 운동과 여가생활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에게는 체력신장을 위한 놀이공간이며 지역 주민에게는 건전한 쉼터역할을 하는 장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리중앙초등학교는 익산시 갈산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1945년 개교한 이래로 총 68회에 걸쳐 27,76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총 201명의 학생들이 미래를 꿈꾸며 공부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