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들에게 희망적인 농촌생활과 농업인으로서 자부심을 높이기 위한 여성농업인 의식선진화 리더교육이 지난 4일과 오늘(5일)까지 양일간 임실군 팔봉농악 전수관에서 열렸다.

이 교육에는 한국여성농업인 익산시연합회 회원 6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강의와 귀농 여성농업인의 성공사례, 전통문화체험, 농촌의 6차산업화에 대한 견학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치즈빌 아카데미 교육농장을 운영하는 이진하 대표는 ‘사촌이 논을 사도 배 아프지 않는 창조경제 실현’이라는 주제로 농촌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아트라이프 ED원 윤수연 대표는 ‘행복한 마음으로 리드하는 삶’이란 강의를 통해 여성농업인의 행복한 삶을 위한 지침과 방향을 제시해 한여농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이미숙 한여농 익산시연합회 회장은 “농촌의 미래가 여성농업인의 의지와 추진력에 달려있다 생각한다”며 “여성농업인의 변화되고 주체적인 삶을 위해 한여농 회원들이 핵심리더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농촌 여성들이 전문 농업경영인으로서 경영능력 향상과 자긍심을 갖춘 농업경영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여성농업인 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