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보훈지청(지청장 이재익)에서는 지난 4일(목) 이한오 KCN 금강방송 대표와 함께 '힐링멘토링 프로젝트'의 멘티인 김복철(84세)어르신 등 보훈가족 2가구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한 뒤,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날 힐링멘토링에 10번째로 활동을 한 이한오 대표는 “대한민국을 피땀 흘려 지켜내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보훈힐링 멘토링 멘티 뿐만 아니라 모든 보훈가족들에게 존경과 예우를 다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재익 지청장은 “보훈가족들이 존경과 예우 속에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와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국가유공자 예우풍토 조성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힐링멘토링 프로젝트는 익산보훈지청에서 6.25정전 60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재 익산시 18개 기관, 공기업 등 대표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사회지도층과 생계가 곤란한 보훈가족을 1:1로 연계해 지속적인 위문 등 멘토링을 실천, 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헌이 헛되지 않았음을 보여주고자 하는 취지로 지난 5월부터 발족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