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가 오늘(9일)자 보도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지역공약 중 국가기관 설립계획이 전면 재검토될 것으로 알려져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연구기관도 설립 여부가 불투명해졌다"고 보도했다.

전북일보 보도에 따르면, "전북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이미 예비타당성 조사까지 거쳤는데도 불구, 이번 재검토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져 보다 조속한 대응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고 전했다.

"8일 기획재정부는 지역공약에 들어 있는 국가기관 설립은 국가 전체의 관점에서 필요성과 대상지역 등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관계부처 등과 협의해 국가에서 건립을 추진할 지를 조만간 결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한 것.

재검토 대상 기관으로는 전북의 경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들어설 예정인 식품안전성센터와 식품기능평가지원센터 등 2개의 정부 지원시설이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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