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건소가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을 실시, 오늘(15일)부터 31일까지 대상자 신청 접수를 받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저소득 영양취약계층인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영양평가를 실시해 빈혈과 저체중, 저신장 등의 영양위험요인이 발견되는 대상자에게 최대 1년까지 분유와 쌀, 우유 등의 필수 보충영양식품 패키지를 지원하고 영양교육과 가정방문상담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우선순위를 적용해 기초생활수급자 중 영양위험요인인 빈혈이 있는 임신부, 수유부, 영아 및 유아 중 1~2세 어린유아에게 더 높은 우선순위를 부여해 실제적으로 꼭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 희망자는 해당 기간 보건소 2층 영양플러스 상담실(859-4911)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보건소는 상반기에 108명의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영양플러스 서비스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