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의원들은 집행부서의 보고를 받고 추진사업에 대한 내용을 하나하나 검토하며 더위를 잊은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원별 발언 내용과 조례안 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영희ㆍ박종대 의원은 '유통산업발전법'이 개정됨에 따라 대규모 점포 등에 대한 영업시간 제한의 범위를 확대해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대규모 점포 등과 중소유통업 및 재래시장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익산시 유통기업상생발전 및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하는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와 아울러 박종대 의원은 귀금속보석산업 재도약을 위한 귀금속보석클러스트 구축사업으로 조성된 왕궁보석가공단지로 이전하는 기업에 대해 부지가액 100분의 20 범위내에서 입지보조금을 지원해 주도록 하는 '익산시 귀금속보석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중 일부 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손문선 의원은 지역 내 사업 활동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악취를 방지함으로써 시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고자 '효율적인 악취방지 시책을 적극적으로 수립하고 추진하여야 한다' 등의 내용과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악취대책민관협의회' 구성 등의 내용으로 '익산시 악취방지 및 저감 조례안'을 발의했다.

또한 익산시민의 치매 예방관리에 관한 정책을 종합적으로 수립·시행함으로써 치매로 인한 개인적 고통과 피해 및 사회적 부담을 줄이고 시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익산시 치매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내용으로는 실태조사 실시, 비용지원, 치매상담센터 설치, 홍보위원 위촉 등이 있다.

임영애 위원은 보석산업의 활성화 및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수도권 이전기업 중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로 이전하는 보석업종의 기업에 대해 부지가액의 100분의 20 범위내에서 추가 지원토록 하는 '익산시 기업투자유치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규대 위원은 익산시 석재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익산시 석재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주요 내용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석재품의 판매·구매 촉진을 위하여 다양한 정책 수립,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석제품의 품질인증, 석재 관련 우수기능인의 석재 명인 지정, 석재산업발전위원회 구성 등 이다.

이경애 의원은 "평화육교 재 가설 사업 등 한국철도시설공단과의 협의를 좀 더 구체적이고 계획적으로 수립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고지서 및 각종 안내문 유인 시 한 두 업체에서 독점하지 않도록 익산시 인쇄업계 전체에 균등하게 기회를 줄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이상열 의원은 정부 양곡수혜가 홍보 미흡으로 인해 제공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시에서는 적극적인 발굴과 홍보를 통해 한 사람이라도 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