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어양동에 위치한 W미술관에서 지난 18일(목)부터 오는 24일(수)까지 정겨운 익산의 일상을 담은 ‘익산의 풍경과 문화’ 스케치전이 열리고 있다.

(사)한국미술협회 익산지부(대표 신정자)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는 김영규, 신정자, 이광진, 박경렬, 박운섭, 송현숙, 엄택수, 한순애 등 한국미술협회 익산지부 회원 작품 60여 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익산의 문화유산과 산길, 물길 등의 자연의 모습을 서양화, 문인화, 한국화, 수채화, 조각, 서예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작가들의 개성 있는 미감으로 고장의 아름다움을 담아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친근한 공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정자 지부장은 “이번 전시 작품은 익산의 일상을 스케치로 담아내 소소한 일상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다”며 “평소 느끼지 못했던 마음속의 감성을 자극하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