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보석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주얼리(귀금속, 보석) 및 공룡(화석)에 관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인 키즈보석아카데미 '보석박물관이 살아있다'를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7일(토) 개강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8월 3일, 10일, 17일) 총 4회간 진행 될 예정이다.

1교시는 신기한 보석이야기를 탐구하는 시간으로 보석박물관 전시관 투어와 보석감정 및 감별, 보석가면을 만들고 점심식사 후 2교시는 천연 원석을 이용한 보석나무를 만들며 미래의 소망을 담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3교시는 지질시대 체험으로 공룡의 탄생과 소멸의 과정을 담은 공룡화석 만들기 수업이 열렸다.

체험신청 방법은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www.jewelmuseum.go.kr) 또는 참가신청서 양식 작성 후 팩스(063-859-4649)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교통편과 점심식사는 수강생이 직접 해결해야 한다.

보석박물관 관계자는 “부모님과 할 수 있는 이 교육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추억을 선사하고 교육 후 박물관 견학보고서 작성과 만들기 방학숙제도 함께 제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물관에서는 보석의 도시, 익산 재조명 특별전이 함께 열려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