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아트마켓-활짝 여름시즌'을 익산 중앙로 문화예술의 거리(익산역 앞 영정통 거리)에서 열고 있는 가운데 오는 24일(토)과 31일(토) 2차례 더 개최할 예정이다.

첫 날인 오늘(17일) 오후 5시부터 줄인형극을 비롯 벨리댄스, 스포츠댄스, 태권무 등 다양한 공연과 또한 각 부스에서는 체험 및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는 도깨비 공연 속에 예술장터가 펼쳐졌다.

오는 24일(토)에는 가요 및 랩 예선과 전설의 디스코 DJ 타임 등이 있을 예정이며, 특히 31일(토)에는 각 분야별 공연은 물론 막바지 더운 여름을 식혀 줄 '치맥파티'가 준비돼 있어 애주가들의 입맛을 당길 예정이다.

치킨과 맥주가 무료로 제공되는 치맥파티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익산시민은 물론 익산을 찾은 타지 방문객도 모두 가능하다. 다만 미성년자에게는 치킨은 제공되지만 맥주는 제공되지 않는다. 미성년자로 의심될 경우에는 신분증을 확인한다.

또한 '맥주빨리마시기', '훌라우프배틀', '댄스공연', '무대게임(눈치게임 & 댄스배틀)' 등으로 늦여름을 수놓을 전망이며, 참가자는 미리 신청해야 가능한데 익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iscf.or.kr)를 통해 확인한 후, 접수(방문 또는 이메일)하면 된다.

한편 익산 문화예술의 거리 도깨비 공연은 추석 명절 후인 오는 9월 28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개최 될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시간은 추후 공지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