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센터장 송헌승)는 익산의 위기 청소년을 위한 자활지원 사업으로 직업 훈련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위기 청소년의 경우 가정 내 은둔하거나 비행의 골이 깊어져 학업 중단, 진로 설정, 정상적인 또래 집단형성 등 당연히 갖추어야 할 배움과 관계의 기회를 잃어버리는 상황이다.

그리고 이렇게 사회적, 학업적 성장 기회를 놓치는 청소년의 경우 성인이 되기까지 학력과 경력의 차이와 자아 존중감의 잘못된 형성을 통해 원만한 사회생활과 가정생활을 영위하지 못하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보게 된다.

이에 익산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는 학교밖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와 직업 능력 향상을 위한 직업훈련비 지원사업을 통해 위기 청소년들이 직업 능력을 개발하고 학업을 보충하며 (검정고시 지원) 정상적인 사회인으로서의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위기 청소년은 조손, 편부모, 이혼, 다문화, 새터민, 학업중단, 보호관찰 등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중 자활 의지가 있어 직업 훈련에 자발적인 참여를 하고 싶은 청소년들을 추천을 통해 직업훈련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13일까지이며 14일 심사를 거쳐 16일 지원 대상자를 결정, 공고 한다.

접수 방법은 익산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 올려져 있는 신청서를 작성하고 작성된 신청서는 누리집 공지사항에 나온 이메일을 통해 접수 하면 된다.

선정된 청소년은 직업훈련비 30만원 지급 (현금 지급 불가, 직업 훈련 기관 결재 대행), 청소년 진로 탐색 프로그램 참여, 검정고시 학원비 및 교재 지원등의 다양한 자활지원사업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 사업은 10명을 지원할 예정이며, 문의는 익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통합지원팀(852-1388)으로 하면 된다.

익산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이번 자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의 위기 청소년들을 돕는 밀착형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사회 청소년 상담에 착한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