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 강력 1팀은 피해자 이 모(학생ㆍ17세ㆍ영등동)양이 친구와 함께 마트 내에서 물건을 고르는 있는 것을 보고 다가가 엉덩이를 1회 만져 강제 추행한 피의자 최 모(무직ㆍ77세ㆍ남중동ㆍ절도 등 3범)씨를 검거해 불구속했다.

지난 9일(월) 오후 1시경 익산시 남중동 소재 ○○마트 내에서 피해자가 친구와 함께 물건을 고르고 있는 중에 최 씨는 이 양의 엉덩이를 1회 만져 강제 추행한 혐의로 지난 11일(수)에 탐문수사를 통해 검거했다.

교통관리계는 음주운전으로 단속돼 조사하던 중 다시 차량을 운전해 귀가하려는 피의자 자영업 윤 모(자영업ㆍ54세ㆍ폭력 등 10범)씨를 제지하는 경찰관의 관자놀이 부위를 주먹으로 1회 때려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지난 11일(수) 오후 10시 25분경 익산시 주현동에 있는 S전기조명 앞 노상에서 음주운전(혈중알콜농도 0.122%) 단속된 것에 불만을 품고, 제반서류 작성이 완료되지 않았음에도 막무가내로 소리치면서 자신의 승용차를 이용해 귀가하려는 피의자를 경찰관이 제지하자 “이 씨X”이라고 욕설을 하면서 경찰관의 우측 관자놀이 부위를 1회 폭행하는 등 경찰관의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했다.

피해자인 남 모 경위를 상대로 진술을 확보, 윤 모 씨를 유치장에 입감시켰고 조사를 마치는데로 신병처리할 예정이다.

강력 1팀은 원룸에 거주하는 이웃이 잠시 외출한 틈을 이용해 2회에 걸쳐 현금 85만 원을 절취한 피의자 이 모(무직ㆍ31세ㆍ정읍시)씨를 검거해 불구속했다.

이 씨는 지난 4월 13일 새벽 6시경 익산시 동산동 소재 ○○원룸에서 아무도 없는 틈을 이용해 김 모(여ㆍ26세ㆍ동산동)씨의 집의 출입문을 열고 침입, 안방 서랍 안에 보관중인 현금 70만 원 등 2회에 걸쳐 총 85만 원을 훔친 혐의다.

원룸 입구에 설치된 CCTV 영상자료 등 증거를 확보해 검거했으나 피의자 이 씨는 범죄사실를 부인해 거짓말탐지기 검사 실시한 결과, 거짓 반응으로 나타나 조사해 결국 이 씨는 범죄사실을 순순히 자백했다.

신동지구대는 원룸 신축공사 현장에서 피해자인 한 모(부동산업ㆍ51세ㆍ송학동)씨의 상의 주머니에 든 시가 2만 원 상당의 반지갑과 현금 등 15만 원 상당품을 훔친 혐의로 피의자 박 모(무직ㆍ44세ㆍ신용동ㆍ절도 등 5범)씨를 검거해 불구속했다.

지난 11일(수) 오후 2시경 익산시 신동에 있는 한 원룸 신축공사장 내에서 피해자가 벗어 벽에 걸어 둔 상의 조끼 내에 있던 시가 2만 원 상당의 반지갑과 현금 13만 원, 농협 체크카드 1매, 롯데 체크카드 1매, KB카드 1매, 신한카드 1매, 운전면허증 1매를 훔친 혐의다.

피의자 박 씨는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 영등동과 신동 일대 금은방에서 절취한 카드를 사용하려고 했다는 피해자 한 모씨의 제보를 받고 신동지구대 직원들이 순찰하던 중 피의자가 타고 다닌다는 자전거를 발견하고 편의점에 있는 피의자를 임의 동행하려 했으나 이를 거부해 긴급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