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체 현장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전북권 명문 직업교육기관인 익산폴리텍대학(학장 권대주)이 취업 명문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정보공시에 따르면 금년 2월 익산 폴리텍대학 학위과정의 취업률이 88%로 171개 전문대학 중 전국 9위를 기록했다.

이 대학의 높은 취업률 배경에는 현장 중심의 철저한 맞춤교육과 소그룹 지도교수제를 통한 교수 1명이 15명의 학생을 지도하면서 유망업체 10여 개 업체를 관리하는 기업전담제 활동이 취업 성공의 비결이다.

권 학장은 “자격증 취득과 취업률 등 성과 위주의 교육으로 소홀했던 인성교육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 전문직업기술 인재 육성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학년도 산업학사학위과정 신입생을 9월4일부터 수시 1,2차, 정시 등 3차에 걸쳐 모집한다. 이번 수시모집은 고교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정원내 전형과 25세 이상 만학도 등이 지원할 수 있는 정원외 특별전형으로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