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농업기술원(원장 김정곤)은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농업인이 정성들여 만든 가공품으로 가까운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풍성한 추석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규모 가공 사업은 농업인들이 자가 생산물로 경쟁력 있는 상품을 만들어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업기술원에서는 매년 5~6개소씩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이용해 가공, 유통, 체험 상품을 개발·상품화하여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에 역점을 두고 있다.

전북도내에서 전국적으로 그 품질과 기능적으로 우수한 농특산가공품은 쌀 가공품, 전통장류, 베리 가공품, 발아현미, 쑥조청 등 슬로우푸드 제품이다. 특히, 예로부터 내려오는 전통방식과 어머니의 손맛을 살린 제품들로 현대인의 입맛에 맞춘 상품이 대부분이다.

농기원 담당자는 “농업인 소규모 가공제품은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국산재료’을 사용해 전통방식으로 생산한 제품으로 맛과 품질면에서 믿을 수 있다”면서 “우리 농산물로 만든 가공제품 선물하기에 동참 해 농업인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선물 받는 분들에게는 건강과 행복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농업기술원은 어머니의 정성과 손맛으로 만든 도내 우수 농식품 가공제품을 전북농업기술원 홈페이지(http://www.jbares.go.kr)에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