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공모사업인 2014 비교우위품목 경쟁력 제고사업에서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원장 김정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014년 비교우위품목 경쟁력 제고 공모사업의 최종심사에서 5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포함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비교우위품목 경쟁력 제고사업은 FTA 등 수입개방에 대응한 지속적으로 경쟁력 있는 특화작목을 개발하여 지역농업 활성화 및 농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4년 공모사업에 전국 30개 사업중 5개 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5개 사업은 전주 배 경쟁력 향상을 위한 공동브랜드 육성, 정읍지황 재배단지 조성사업, 김제 미니씨감자이용 자가종서 공급체계 확립, 진안 초촉성재배용 고랭지 우량딸기묘 생산단지조성, 무주 고랭지 유기농 복분자 재배단지 조성 등이다.

농기원 담당자는 “전북 농산물이 다른 지역보다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으로 소비자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컨설팅과 향후에도 예산확보 노력에 총력을 다 해 전북농업 발전에 기여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