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청사. 내년 지방선거를 통해 이곳에 어떤 입지자가 들어갈 지 주목된다.

한 매체가 이한수 익산시장의 시정 운영에 대한 여론조사를 발표한 결과, 긍정과 부정이 엇비슷하게 나오면서 공무원들의 평가에서는 부정적이라고 보도했다.(기사 하단 참조)

특히 이한수 시장과 호흡하며 시민들보다 가까운 곳에서 일하는 공무원 및 공공기관 종사자들의 평가에서 흥미로운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시장의 시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보다 부정적인 평가가 다소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공무원과 공공기관 종사자들은 정헌율 전 전북도 행정부지사(현 국민권익위 상임위원)를 이 시장보다 더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들은 행정전문가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체 지지율에서는 이 시장이 모든 입지자들보다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

현재 익산시장 출마예상자로 이한수 현 시장을 비롯 배승철 도의원, 김연근 도의원, 박경철 익산시민연합 대표, 양승일 변호사, 정헌율 현 국민권익위 상임위원 등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배승철 도의원은 행사장을 찾아 다니며 얼굴 알리기에 주력하고, 김연근 도의원은 최근 사무실을 옮기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박경철 대표는 12번 째 도전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고, 첫 도전에 나서는 양승일 변호사와 정헌율 상임위원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주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들 초선 입지자들의 행보에 따라 판도는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뉴스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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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1.kr/articles/1323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