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난 11일(수)부터 14일(토)까지 2013 홍콩 주얼리 박람회와 중국심천에서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펼쳐 유턴 추가 발굴 업체를 확보하는 등 큰 성과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홍콩 주얼리박람회에서 한국관 내 ‘전라북도-익산관’을 설치해 보석도시 익산을 알렸다. 이한수 시장과 최종오 시의회 부의장 등은 35개 업체를 대상으로 유턴사업을 홍보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시장은 전 부스를 찾아다니며 맨투맨 작전으로 유턴사업을 설명하며 유턴 추가 발굴 대상 업체 10여곳을 확보했다. 특히 태국에 공장을 두고 있는 B업체, C업체의 부스를 직접 찾아가 지속적으로 유턴사업을 홍보했다. C업체는 익산시가 가장 공들이고 있는 업체 중 하나다.

11일부터 15일까지 열린 홍콩보석전시회는 세계 최대규모로 10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다. 50여 개 나라에서 3천600여 개 업체가 참여했다. 전 세계의 바이어와 관람객 및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이번 행사기간에 150만 명 이상이 찾은 것으로 조직위는 밝혔다.

이어 이들은 ‘아시아 패션 주얼리&악세사리 박람회’에서 48개 한국인 업체를 대상으로 유턴사업 홍보를 펼쳐 유턴추가 발굴대상 업체 4곳을 확보했다고 익산시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