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시민들의 고혈압ㆍ당뇨병 예방과 적절한 대처를 위한 프로그램 및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익산시보건소는 전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익산지사와 연계해 10월 한 달간 고혈압ㆍ당뇨환자를 위한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고혈압과 당뇨가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및 접수는 보건소에 전화(859-4904)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매주 월요일(오전10시~12시)과 매달 둘째․넷째주 수요일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평생학습대학에서 ‘내 혈압ㆍ내 혈당 알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고혈압은 특징적 증상이 없고 자각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많아 뇌졸중과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등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정기적인 검진과 함께 전문의의 상담이 필요하다.

고혈압 환자는 금연과 절주,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으로 적정체중을 유지해야 하며 저염식, 스트레스를 줄이는 생활습관, 만성질환의 꾸준한 치료를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