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 마동도서관(관장 정기원)은 익산시 함열읍에 위치한 농촌이민여성센터에 오는 8일(화)에 ‘찾아가는 도서 대출ㆍ반납 서비스’를 개시한다.

마동도서관과 (사)농촌이민여성센터는 지난 7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적 연계를 구축함으로써 서로의 유기적 연대를 확립해 익산지역 다문화 이주민에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찾아가는 도서 대출ㆍ반납 서비스'는 다문화가정의 정서 함양을 위해 선정된 도서를 중심으로 영ㆍ유아, 어린이 도서와 자녀교육, 각종 실용서적과 문학, 역사, 신간도서 100여 권을 1개월 기한으로 대출ㆍ반납 서비스를 한다.

이외도 다문화가족들이 희망하는 도서와 각 나라 언어로 된 책을 적극 반영해 농촌이민여성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이에 마동도서관에서는 다국적 자료들을 기증받는 운동을 하고 있으며, 각 국의 다양한 서적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이주민의 문화 정착을 돕도록 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동도서관 다문화자료실(722-334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