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제9회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 기념식 및 바자회가 지난 17일(금) 익산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렸다.

익산시 노인종합복지관(관장 문준태), (사)따뜻한한반도사랑의연탄나눔운동 익산지부가 주관하고 금강방송이 후원하는 연탄나눔 운동은 올해 9년째로 매년 추운 겨울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제공하며 온정을 나누고 있다.

노인종합복지관은 이번 바자회를 시작으로 오는 2월까지 모금운동을 펼쳐 저소득장애인가구,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200여 세대에 5만여 장의 연탄을 나누게 된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김주일 주민생활지원국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서는 많은 이들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탄나눔 운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837-7722)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