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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채팅으로 남성 유인한 후 폭행한 10대 '구속영장'총 7천390만 원을 강ㆍ절취한 혐의
오명관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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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0.24  00: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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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채팅으로 남성을 모텔로 유인한 후 폭행한 뒤, 진단 2주의 상해를 입히고 2천400만 원 상당의 금액과 차량을 강취하는 등 익산과 군산 지역에서 8회에 걸쳐 총 7천390만 원 상당을 강ㆍ절취(강도1, 절도7)한 피의자 10대 5명을 검거해 4명은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1명을 불구속했다.

익산경찰서 강력1팀은 A모군(16세ㆍ무직ㆍ특수절도 등 22범ㆍ전주시 덕진구)군, B모군(16세ㆍ고1ㆍ특수절도 등 6범ㆍ익산시 어양동)군, C모군(16세ㆍ중3ㆍ특수강도 등 3범ㆍ익산시 어양동)군, D모군(16세ㆍ고1ㆍ특수절도 등 2범ㆍ익산시 영등동), E모양(14세ㆍ무직ㆍ전과없음ㆍ전주시 덕진구) 등 5명을 검거한 것.

이들 10대 A모 군을 비롯 B군, C군, D군은 친구사이고 E양은 A모 군의 친 여동생으로 지난 18일 밤 9시 40분경 익산시 인화동에 있는 한 모텔 502호에서 피의자 A군이 친 동생인 E양에게 스마트폰 채팅어플로 성매매를 가장해 피해자 김모씨(37세ㆍ익산시 영등동ㆍ회사원)를 모텔로 유인했다.

이후 A군과 친구 3명은 피해자를 망치로 때릴 것처럼 위협하고 주먹과 발로 얼굴부위를 수차례 폭행해 진단 2주간의 상해를 입혔다. 또한 겁에 질려 있는 피해자로부터 지갑(현금 800만 원)과 차량(시가 1600만 원) 등 총 2천400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E모양은 제외한 이들은 성매매 미끼에 앞서 지난 8월 16일부터 익산 영등동, 신동, 동산동, 신흥동, 군산시 소룡동 등지에서 편의점의 유리창을 깨고 담배 및 현금을 훔치거나 차량을 훔쳐 총 7천390만 원의 피해를 입힌 혐의다.

익산경찰 이상원 경위는 "다수의 차량절도 사건이 일어나고 있어 이를 수사하던 중 피의자 1명을 추적, CCTV를 분석해 피의자 A모군이 차량을 절도하는 모습을 확인 후 체포 영장을 발부 받아 추적했다"고 말했다.

또한 "모텔 특수강도 사건수사 과정에 A모군의 관련성을 인지한 강력 3팀이 일부 확인해 모텔 CCTV에서 A모군과 비슷하다는 것을 파악, 배회하고 있는 곳을 추적한 후 검거해 특수강도에 대해 자백을 받고, 공범들을 순차적으로 검거했다"며 "E모 양을 불구속하고 나머지 4명은 구속 영장을 신청했고 현재 여죄를 수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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