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도서관 사서업무지원단이 2013 가을 책문화잔치에서 먹거리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줬다.

지난 1일 사서업무지원단(단장 이상용)은 송학동에 거주하는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3가구에 각 15만 원 씩 45만 원의 이웃사랑 후원금을 지원했다.

이 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이 의미있게 쓰여져 기쁘다"며 "저소득 가정 생활안정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서업무지원단은 지난 2009년 4월 익산시립도서관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모임이다. 도서관 안내와 행사지원, 문화프로그램 홍보와 홍보물 제작, 동화구연, 도서정리 등 도서관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