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보존 육성사업의 추진방향을 제시하고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2013년 제1기 고도육성아카데미’가 모든 과정을 마치고 지난 22일(금) 수료식을 가졌다.

금마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수료식은 교육생 30여 명을 비롯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수료증 수여와 교육생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료식에는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이리향제줄풍류와 인간문화재 조통달 명창이 함께하는 소리 한마당 공연이 펼쳐져 교육 수료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13년 제1기 고도육성아카데미’는 금마면과 왕궁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5일부터 11월 14일까지 10회의 강좌와 현장답사로 진행됐다. 고도육성아카데미에서는 각계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고도보존육성시행계획 등 고도육성에 대한 심도있는 교육을 진행하고 공주와 부여 등 다른 지역의 고도 지역을 방문해 교육생들의 역사, 문화에 대한 안목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