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는 일반열차의 자유석, 입석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내일로 티켓을 익산역, 전주역, 남원역 등 주요역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2007년도에 발매 시작한 내일로 티켓은 해마다 이용객이 크게 증가해 새로운 청소년 여행문화 트랜드로 자리 잡았으며, 특히 이번 겨울시즌부터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여행기간을 늘려 이용할 수 있는 9일권을 새롭게 추가ㆍ운영한다.

특히 전북본부에서는 전북지역으로 오는 내일러(내일로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주JK유스호스텔, 정읍 송참봉 조선동네, 한옥마을 내 게스트 하우스 등 유명 숙박시설을 할인과 전주 비빔밥, 남원 추어탕 등 전북지역 유명 맛집의 음식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게 함으로써 내일러들의 여행 후 선호지역 조사에서 전주가 3위에 오르는 성과를 얻은 바 있다.

유재영 전북본부장은 “앞으로도 도내 지자체 및 해당업체와 협의를 통해 전북지역을 찾는 내일러들에게 즐겁고 따뜻한 여행의 추억을 선물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본부 내일로 티켓에 관한 내용은 코레일 전북본부 익산역 여행센터(☏063-855-7715) 및 전북본부 주요역(전주역, 남원역, 정읍역)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 운영기간 : 2013.12.1.일부터 ~ 2014. 2. 28일까지
※ 판매가격 : 7일권(62,700원), 9일권(70,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