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졸업 후 취업의 꿈을 이루지 못하는 실직자들의 취업고민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학장 권대주)는 기업체 맞춤형 직업교육훈련으로 18명이 미원상사(주)에 취업이 확정됐다.

이 학생들은 지난 8월 미원상사(주)와 취업맞춤훈련 채용약정을 체결한 이후 3개월 동안 업체 관련 기술교육을 이수했고, 취업이 확정된 학생들은 미원상사(주)전주2공장 등 4개지역에 배치돼 16일부터 첫 출근하게 된다.

전문기술인력을 맞춤 양성하는 이 대학은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취업에 곤란을 겪고 있는 청년실업자들에게 기술 교육 후 일자리를 창출해 내고 있다.

권 학장은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지역사회 주민들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우리 대학은 취업률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교육비 걱정없이 실업 탈출의 돌파구를 찾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대학은 기능사1년과정 신입생을 2월 중순까지 모집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