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품앗이 및 공동육아나눔터사업팀, 장애아가족양육지원사업팀, 가족교육ㆍ문화사업팀이 공동 주관한 가족통합캠프가 1박2일 일정으로 지난 13일(금)과 14일(토) 전남 순천에서 진행됐다.

이들은 전남 순천일대를 돌아보며 가족과 함께 자연과 문화를 경험하고 장애아동가정과 비장애아동가정에 대한 이해의 기회 제공과 아울러 가정의 소통과 나눔이 줄어들고 있는 요즈음, 서로 다른 가정과 가정이 모여 함께 한 이번 통합캠프를 참여함으로써 각 가정의 부모와 또래 자녀들 간의 교류를 통해 사회성, 협동심 발달에 도움을 주고 가정의 소통과 건강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순천 선암사를 시작으로 낙안읍성 탐방과 야생차 체험, 목공예 활동, 눈썰매 등 다양한 문화체험과 부모를 위한 교육, 자녀를 위한 교육,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대상이 구분돼 교육에 대한 참여도, 집중도, 만족도가 굉장히 높았다.

한편 익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 전라북도, 익산시 지원으로 2006년 5월 25일 개소해 가족문제발생을 예방하고 가족의 건강성을 증진할 수 있도록 가족상담, 가족교육, 가족문화사업 및 장애아가족양육지원사업, 가족품앗이및공동육아나눔터사업, 가족역량지원사업 등 다양한 가족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자세한 문의는 익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전화 063-838-6046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