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난 17일(화)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2014 여성정책 시행계획 수립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여성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여성정책위원회 오복희 부위원장 주재로 실시된 이날 회의에서는 '함께 참여하고 성장하는 성 평등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성별격차 해소와 동등한 참여’, ‘촘촘한 안전망 구축’, ‘일과 가족의 조화’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방향을 제안하고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모사업에 응모하기 위해 현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행복생활권’과 ‘여성친화도시 익산’의 비전과 목표를 연계한 다양한 정책 제안이 이뤄졌다. 또 익산시가 2014년부터 추진 할 배려와 나눔의 여성친화 감성도시를 만들기 위한 범시민 '스마일 운동'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정책위원회 회의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보다 성숙되고 안정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