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사)백토문화예술원은 지난 17일(화) 대전 유성구 ICC호텔에서 개최된 제3회 대한민국 농촌 마을 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대한민국 농촌마을 대상은 농촌마을 발전에 공로가 있는 개인․단체 등을 선발해 공적을 격려함으로써 지속적인 마을 발전을 위한 노력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토문화예술원은 지난 2011년부터 농어촌 오지마을을 찾아다니며 장수사진 촬영, 노래 봉사, 이 혈 봉사, 메이크업, 이·미용 봉사와 각종 마사지 봉사를 통해 다양한 재능기부를 실시했다.

현재까지 수혜자만 약 5000명이상이 되고 재능기부 횟수가 50회 이상이며 활동한 인원이 약200명 이상으로 파악됐다.

백토문화예술원은 특히 스마일재능뱅크(www.smilebank.kr)에 전국 최다 재능기부자를 등록한 명실상부한 단체다.

새정부 들어서 처음 맞이하는 농촌 마을대상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사)백토문화예술원은 새만금의 도시 전라북도 군산을 더욱 더 빛나게 했다.

이종한 대표는 “이 상의 영광을 먼저는 우리나라 농어촌 발전에 기여한 농어민들에게 돌리고 싶다”며 “농어촌 마을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최하는 농촌 재능기부활동에 참여를 희망자는 스마일 재능뱅크(www.smilebank.kr)에 가입해 자신이 기부할 재능 유형과 기부 희망지역을 입력하면, 재능을 필요로 하는 마을과 자동으로 연계되어 재능기부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