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박종대(남중동·신동) 시의원이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에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솔선수범해 학교운영에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일(금) 전라북도 교육감으로부터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으나 이날 시의회가 폐회하는 날로 참석하지 못해 대신 익산교육지원청 문채룡 교육장으로부터 받았다.

▲ 박종대 시의원(왼쪽)이 문채룡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박 의원은 의원직에 몸담기 전부터 어린이와 청소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앞장서 활동을 해왔다. 학교운영위원으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을 해왔으며 2013년도에는 익산시 어린이 안전활동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어린이가 일상생활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환경과 기반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익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어린이 및 청소년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하는 등 그 공적을 높이 인정받아 단위학교 교육자치 실현에 이바지해 유공자표창으로 고마움을 대신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시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유공자 표창은 너무나 과분한 선물"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어린이 모두가 안전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고 소감으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