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대 정완택 전라북도 소방본부장은 지난 20일(금) 오후 3시 취임 후 처음 익산소방서(서장 윤병헌)를 방문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정완택 본부장은 윤병헌 서장으로부터 ‘13년 업무실적과 ’14년 주요계획, 당면업무사항을 보고받은 뒤, 소방서 직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대형화재취약대상 롯데마트(영등동)를 방문 주요 취약요인에 따른 안전대책 및 화재․재난발생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영등동 다중이용시설 운집지역을 순회하며 ‘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관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정완택 본부장은 “소통, 공유, 협력 정부3.0의 효과적인 시행과 더불어 도민에게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해 신뢰와 존경을 받는 소방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 본부장은 전북 부안 출신으로 1985년 소방에 입문해 충남 공주소방서장, 충남 소방학교장, 소방방재청 기획재정담당관, 부산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등을 역임했고, 지난 11월 21일 전라북도 소방본부장으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