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토) 익산 모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정책네트워크 내일 익산실행위원협의회’주최로 ‘국민과 함께하는 새정치 추진위원회’ 박호군 위원장 초청강연회가 개최됐다.

인천대 총장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 참여정부 초대 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낸 박호군 위원장은 유럽 및 선진국들의 국가경쟁력과 과학기술, 창의적 혁신사례 등의 들려줘 청중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새정치는 여기 오신 한 분 한 분께서 마음속에 원하고 바라고 희망하는 것”이라며 “국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새정치가 무엇이냐고 묻고 계시는데 안철수 현상으로 인해 기성정치는 이미 조금씩 바뀌어가고 있다”며 “이것은 안철수 신당 흐름과 새정치가 만들어 내고 있는 변화”라고 역설했다.

익산실행위원협의회 양승일 간사는 “새정치는 결국 누가 내려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스스로 고민하고 실천하고 만들어가는 것이다”면서 “우리 지역에서부터 제대로 된 새정치를 위해 나 개인보다는 대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많은 관심과 성원, 비판과 질타를 부탁했다.

한편 안철수 의원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 익산지역 실행위원으로 선임돼 활동하고 있는 17명은 조만간 후속사업으로 '익산 새정치 토론회'도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