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는 지난 21일(화) 고객대표와 녹색철도봉사단 40여 명을 초청해 S-train을 타고 눈내린 설경이 아름다운 순창군 강천산과 민속고추장마을을 둘러보는 힐링체험 여행을 다녀왔다.

지난 11일부터 새롭게 운행을 개시한 S-train은 5량으로 구성돼 있는 여행 전용열차로 가족 연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낭만의 공간인 ‘카페실’과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좌식 자리를 도입한 ‘다례실’, 남도 문화 공연이 열리는 ‘이벤트실’ 등으로 꾸며져 있다.

이번 S-train 체험 및 순창 힐링체험 여행은 지난 1년 동안 코레일을 위해 수고해준 고객대표와 녹색봉사단원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마련했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에는 전라북도, 전주·익산·군산·남원시 및 순창군 관광과 공무원 및 전북발전연구원 등의 전북의 마케팅 전문가를 초청해 S-train을 시승하고 여수시 관광 인프라에 대해 견학하며 철도관광객의 전북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진바 있다.

한편 전북도 내에서는 S-train을 익산, 전주, 남원역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코레일 전북본부에서는 전북도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S-train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여수 S-train 상품과 순천만 S-train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주요 역에 문의하면 된다.

※ 익산역(855-7715), 전주역(243-7788), 정읍역(531-0283) 남원역(631-3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