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 익산역은 지난 19일(수) KTX 개통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일환으로 가온지역아동센터 아이들 30여 명을 초청해 철도체험 기차여행을 다녀왔다.

이날 체험행사는 어린이들에게 평소에 타보기 어려운 S트레인 열차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벌교의 태백산맥 문학관을 방문하고 작가(조정래)의 작품 및 전시품 등을 관람하면서 대한민국 대표 문학소설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하는 등 아이들에게 꿈을 키워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황준연 익산역장은 “어린이들에게 S트레인 열차체험과 함께 우리나라 대표문학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자리가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낮은자세로 지역사회 그늘진 곳을 환하게 밝히는 코레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