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소장 이재욱)는 오는 3월 8일부터 매주 토요일 청소년 라디오방송제작 교육을 진행하기로 하고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는 꿈다락 토요미디어학교 연계사업인 이 교육은 청소년들이 전문가와 함께 2014서동축제 사랑의 FM에서 운영할 라디오 프로그램을 친구들과 기획하고 라디오에 필요한 다양한 소리 제작, 실제 라디오방송을 직접 경험하는 라디오제작 과정이다.

라디오 DJ, 프로듀서, 작가, 엔지니어링 등 라디오방송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3월 8일에 시작해 5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2시까지 진행된다.

올해는 총 3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3월~5월은 라디오제작과정, 6월~9월은 영상(영화)제작과정, 9월~11월은 방송 제작과정으로 실시한다. 만13세에서 18세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공공영상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이 교육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단순히 미디어 소비자로서의 역할을 벗어나 주체적 생산자가 되어 자신들의 이야기를 다양한 매체로 표현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 www.ismedia.or.kr와 070-8282-807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