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본부장 김승영)는 새만금 시대를 맞이해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군산시와 부안군 관광 상품 개발에 나섰다.

수년전까지 부정기적으로 화물열차가 다녔던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과 일제강점기시대의 아픈 역사를 지닌 군산의 근대문화유산을 연계한 군산지역 철도 상품과, 부안의 누에와 뽕나무를 테마로 한 누에타운에서 누에와 나방의 생태를 보고 층암절벽으로 절경을 이루고 있는 채석강 등의 관광자원과 세계 최장을 자랑하고 있는 새만금 방조제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수도권 및 충청권 관광객 유치와 장항선 철도인근 체험학습장을 연계한 복합 상품을 개발해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김승영 본부장은 “이 철도여행상품을 통해, 일반 여행객들에게는 지역의 우수성을 알리고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체험과 역사문화유산에 대한 의식을 일깨워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아울러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