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여성회관에서는 여성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사회참여 확대와 자아실현을 위해 올해 상반기 다양한 강좌를 마련하고 3일부터 7일까지 29개 강좌 수강생 691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 대상자는 결혼이주여성을 포함해 익산시 거주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여성회관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여성회관의 2014년 상반기 교육과정은 오는 3월 17일부터 7월 11일까지 4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다. ▲독서지도사, 동물매개심리상담사(2급), 한자지도사, ITQ, 방과후아동지도사, 오카리나지도사 등 취․창업 자격증 과정, ▲가정웰빙요리, 천연비누와 화장품, 홈패션과 리폼 등 창업 인큐베이팅 과정, ▲한국무용, 우리소리, 서예 등 전통․문화 과정, ▲실버댄스, 다이어트댄스, 요가 등 여성복지․건강 과정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에는 발효식품창업반, 한자속독지도사, 전통문화교육지도사 과정 등이 신설되어 익산지역 여성들의 능력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여성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능력개발을 위한 다양한 강좌를 마련했다"며 "많은 여성들이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