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니어클럽(관장 백종환)은 오늘(25일) 익산시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400여 명의 일자리참여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과 함께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섰다.

올해 추진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초등학교 급식도우미사업 등 공익형사업과 어르신 강사파견사업 등 교육형사업, 지역아동센터 연계지원 등 복지형사업, 포장OEM 공동작업장 등 시장형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지역의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증진과 소득보장, 활기찬 노후 생활 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주3일, 하루에 3~4시간 월 36시간 근무하며, 월 20만 원 정도의 보수를 받게 된다.

백종환 관장은 “어르신들의 일자리 참여는 소득보충과 건강보전, 그리고 자긍심 고취로 노년기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앞으로 노인일자리가 꾸준히 늘어나 많은 어르신들께서 참여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