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토) 익산시 청소년성문화센터(대표 도성희)에서는 장난과 폭력을 주제로 모의법정 체험을 해보는 테마교육을 실시했다.

먼저 평소에 친구들과 놀면서 장난으로 했던 행동이 장난으로 그칠 수 있는 지 생각해 보고, 모의법정 체험을 통해 상대방의 견해도 경청하고 자신의 의견도 피력해 가며 실제 재판과 같은 진중함을 가졌다.

장난과 폭력은 상대방과의 즐거움, 힘의 차이, 표정을 통해 구분해 볼 수 있으며 이와 같은 기준을 통해 장난을 멈춰야 할 때는 멈출 줄 아는 미덕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한 초등학생 참가자는 “나와 상대방 모두가 즐거워야 장난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고, 한 중학생 참가자는 “폭력의 상황이 되지 않으려면 나와 상대방 서로의 배려가 필요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가족, 친구와 함께하는 테마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신청 및 문의는 익산시 청소년성문화센터 홈페이지 또는 834-139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