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 소속 8개 의용소방대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전북 119안전체험관을 방문 현장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임실군 이도리에 위치한 전북 119안전체험관은 전북 최대규모의 종합에듀테이먼트 체험장으로 재난종합체험동, 위기탈출체험동, 어린이안전마을 등 3개 체험동을 보유하고 있다.

황등의용소방대 등 8개 의용소방대 212명은 위기탈출 체험동에서 피난기구를 통한 건물 탈출, 고공횡단 담력강화 훈련을 실시하고, 화재진압 및 대피유도, 방사능・민방위 대피시설 체험, 태풍 등 자연재해 현장과 유사한 환경 속에서 올바른 대응법을 익히고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에 임했다.

윤병헌 서장은 “의용소방대원의 현장 교육 강화를 통해 각종재난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