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 전북도지사 예비후보는 지난 24일(월) 전주시 덕진구 소재 노인복지시설인 자림성덕헌을 방문, 봉사활동에 나섰다.

조 후보는 노인성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해 수발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요양기관인 자림성덕헌에서 봉사활동 및 관계자들과 대화모임을 갖고 노인복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 후보는 “우리 사회 어르신들은 자녀 교육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세대이기도 하며 70년대 경제 발전의 밑거름 역할을 하셨던 분들”이라며 “가족과 국가를 위해 열심히 일을 한 세대이지만 정작 사회적 보상은 부족한 실정”이라고 말하고 정부와 자치단체가 이 분들의 사회적 보상에 대해 전향적인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의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고 마음 편히 노후를 즐길 수 있는 사회적 배려와 세심한 복지정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