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GI(익산권장 김준경)가 바자회 운영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 환원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SGI는 지난 달 26일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 이용자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지역 향토기업에서 생산된 라면 100박스(250만원 상당)를 익산시에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여한 김준경 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단체는 작년 매월 자체적으로 공원 주변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올해에는 익산시희망복지지원단과 연계해 도서기증과 집수리 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참고자료 - 한국SGI란 13C 대승불교 실천자였던 니치렌 대성인의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하며 우주근원법의 진리에 따라 살아갈 것을 맹세하는 “ 남묘호렌게쿄”를 선언하는 불교 단체다. 익산 신도수는 5,000여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