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세무서(서장 김성수)는 지난 3일(월) '제48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국민의 성실한 납세와 세정협조에 감사하고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납세자의 날'을 정해 다양한 납세홍보 행사를 펼쳤다.

이날 지역사회에 공헌한 바가 큰 관내 납세자를 ‘1일 명예세무서장’과 ‘1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해 세정현장에서 납세자 봉사체험 및 세금과 세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1일 명예세무서장에 성호철관 송재관 대표와 1일 명예민원봉사실장에는 하림 재무팀장 홍석진 재무팀장이 맡았다.

▲ 익산세무서 김성수 서장(우측)이 성호철관 송재관 대표에게 일일명예서장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관내 납세자 중 가장 성실하고 모범적인 납세자를 선발한 가운데 제일홀딩스주식회사(대표 김홍국)에 기획재정부장관상, 자연(대표 선우권)과 신평산업주식회사(관리이사 장 균)에 국세청장상을 수여했다.

또한 3명에게 광주지방국세청장상, 7명에게 세무서장상을 수여하는 등 총 13명이 수상했다.

한편 모범납세자로 국세청장 표창 이상 수상자는 3년간, 지방국세청장 이하 수상자에 대해서는 2년간 세무조사가 유예돼고 선정된 기업과 납세자의 사진을 세무서 게시판 및 홈페이지에 게재해 공항출입국 전용심사대 이용, 세무조사 유예, 납세담보 면제, 금리우대혜택을 제공하는 등 성실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와 아울러 익산세관(세관장 이정기) 역시 지난 3일(월) 납세자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성실납세와 관세행정 협조에 대한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기념식에서 관내 수출입업체인 (주)쌍방울(대표이사 양선길)이 모범납세자(업체)로 선정돼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